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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대종중
제 목    [부고]무형문화재 '매듭장' 희진 현종 별세
서윤-문정공파 희진(喜鎭) 국가무형문화재 매듭장 명예보유자 현종이
2021년10월26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진명여고를 졸업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매듭장 초대 보유자인 고(故) 정연수로부터 매듭 공예를
배웠고, 평생 매듭장 보급과 전승에 힘썼다.

매듭장은 여러 가닥의 실을 짜서 만든 끈으로 매듭을 짓고, 장식인 술을
만드는 기술과 장인을 뜻한다. 조선시대 후기에는 매듭이 궁중과 상류사회
뿐만 아니라 평민에게까지 두루 퍼졌다.

고인은 1976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가 되면서 인간문화재 반열에 올랐
고, 1979년 한국매듭연구회를 창립했다. 한국전통문화대 초빙교수, 대한민
국 국새 제작단 의장품 실행위원으로도 활동했다.

1984년에는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을 맞아 한국을 찾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제의를 지었고, 2004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박물관대회를 기념해
40년간 만들고 모아온 작품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기도 했다.

2013년 명예보유자로 인정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으며, 고인의 제자인
김혜순 씨는 2017년 스승에 이어 매듭장 보유자가 됐다.

문화공보부 장관을 지낸 성진 현종의 여동생이며, 혼인하지 않아서 후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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